금릉에서 '통상 부양'과 '특별 기여'의 경계
기여분이 인정되려면 친족 간 당연한 부양 수준을 넘어서는 무게가 필요합니다. 실제 판례 흐름에서 경계를 그리는 기준은 대체로 아래 축입니다.
특별한 기여로 평가되는 방향
· 전문 간병 수준의 장기간·중증 돌봄(간병인 고용 비용을 사실상 대체)
· 피상속인의 사업에 유의미한 무보수 노동 제공
· 피상속인 명의 재산 취득에 본인 자금·노동이 직접 투입
· 의료비·생활비의 장기·대규모 부담
통상 부양으로 밀리는 방향
· 단순 동거와 일상 식사·장보기 정도의 도움
· 주말 방문·간헐적 돌봄
· 형제자매 간 관례적 분담 수준의 지원
· 피상속인 재산에 특정 연결고리가 약한 지출
금릉 법원은 '가족이니까 당연히 한 일'과 '그 가족이 아니었다면 외주화되었을 일'을 가르는 시선으로 접근하며, 이 경계를 서사로 그려 내는 것이 변호사의 일입니다.




